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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것이되는시간입니다. 오늘은 경북 예천 여행 세금 내는 부자나무 예천팔경 석송령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석송령은 예천군 감천면 천향리에 있는 소나무로 1982년 11월 9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예천팔경에도 해당되는 석송령 다녀온 후기를 소개해 드릴게요.

 

 

 

주차는 석송령 검색 후 도착하면 주차라인이 있는 공터 주차장이 있으니 주차 후에 석송령을 관람하면 됩니다.

 

 

 

천년세월 돌고돌아 석관천을 들어서니

칠백년 석송령이 그림같이 장관일세

 

푸른 솔 아름다운 절경이로다

바람 따라 뭉게구름 휘감고 춤을 춘다 아~

 

한평생 욕심 없이 옷 한 벌로 사는구나

오고가는 나그네가 가던 길을 멈추네

 

천년세월 돌고 돌아 석관천을 들어서니

칠백년 석송령이 그림같이 장관일세

 

오는 님 반가웁게 맞이하면서

가는 님 다시오라 말없이 손짓하네 아~

 

푸른솔 가지마다 새들 노래 즐겁구나

오고가는 나그네가 가던 길을 멈추네

 

 

석송령은 감천면 천향리 석평마을 입구에 있는 반송으로 '부자나무'라고 불립니다. 수령은 약 700년으로 추정되는데 1982년 문화재 지정당시 조사된 내용에 따르면 600여 년 전 풍기 지방에 큰 홍수가 났을 때 석관천을 따라 떠내려 오던 소나무를 마을 사람이 건져 심었고, 그 후 1972년에 이수목이라는 사람이 이 나무에게 석평마을의 영험있는 나무라는 뜻으로 석송령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다고 해요.

 

또 이수목은 본인이 소유한 토지 약 1,191평을 상속해 주었는데 그로 인해 자기 재산을 갖고 세금도 내는 '부자나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나무가 소유한 토지 임대료에서 나오는 수익으로 마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도 한다고 해요.

 

 

석송령의 줄기 둘레는 4.2m, 높이는 11m에 이른다고 해요. 실제로 보면 위엄있는 나무의 모습을 관찰해 볼 수 있습니다.

 

 

석송령 근처에는 석송령의 번식과 혈통보존을 위한 2세 소나무도 있답니다.

 

 

멀리서 봤을 때가 가장 멋지고 위엄있는 예천팔경 석송령이었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경북 예천 여행 세금 내는 부자나무 예천팔경 석송령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