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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것이되는시간입니다. 오늘은 안산 식물원 유니스의정원 보타닉하우스 입장료 운영시간 시설 정보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유니스의정원 보타닉하우스는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국내 최초의 실내식물 특화 식물원으로, 사계절 내내 공기정화 식물이 가득한 실내외 정원을 여유롭게 거닐며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독창적인 전시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출처 - 유닉스의정원 보타닉하우스

 

 

‘초록미술관’이라는 모토 아래, 유명 아티스트들이 자연과 예술을 융합한 설치 작품들이 정원 곳곳에 전시되어 있어 단순한 식물 감상을 넘어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1975년, 밭과 과수원이었던 땅에 산벚나무와 단풍나무, 실향나무의 묘목을 심으며 시작된 이곳은 수십 년의 시간이 흐르며 2만 7천여 평의 울창한 숲으로 성장하였습니다. 그 숲 한가운데 정성을 다해 가꾼 정원이 자리잡았고, 오래된 집을 개축해 2007년 가을 첫 방문객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2005년 박물관 설립 승인을 받은 뒤, 2014년에는 실내정원과 가드닝 전시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식물원을 개관하였고, 2024년 개관 10주년을 맞아 기존의 '이풀실내정원'이라는 이름에서 '유니스의정원 보타닉하우스'로 명칭을 변경하였습니다.

이 식물원은 실내에 국한되지 않고 야외 정원까지 포함하는 넓은 개념의 공간으로서, 제1종 등록 식물원으로 다양한 실내식물의 보존과 연구 활동, 교육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원예문화의 보급과 발전에 힘쓰고 있습니다. 2017년에는 국립수목원이 선정한 '가보고 싶은 정원 100'에 이름을 올렸으며, 중앙일보에서 전문가들의 추천으로 엄선한 다섯 곳 중 한 곳으로도 소개되어 정원 문화에 관심 있는 이들 사이에서 신뢰받는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출처 - 유닉스의정원 보타닉하우스


이곳은 규모가 크거나 화려하지는 않지만, 자연 그대로의 식생과 손수 가꾼 정원의 따뜻한 정서가 묻어나는 고요한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봄에는 생기 넘치는 초록과 꽃들의 향연, 여름에는 짙은 녹음과 시원한 그늘, 가을에는 형형색색 단풍의 풍경, 겨울에는 차분한 설경까지 계절의 변화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야외정원이 펼쳐져 있으며, 실내정원은 유려하게 이어지는 지그재그 관람로를 따라 계절이나 날씨와 무관하게 다양한 식물 전시를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연광이 은은히 스며드는 공간 속에서 흙냄새와 식물 특유의 생명력을 느낄 수 있어 마치 실내 속의 숲을 걷는 듯한 감각을 선사합니다.

방문객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블루리본 서베이에서 연속 수상한 레스토랑에서는 제철 재료로 구성된 정성 가득한 메뉴를 맛볼 수 있고, 정원 산책 중 들를 수 있는 베이커리 카페에서는 차 한 잔과 함께 신선한 빵과 디저트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가든센터에서는 초록 식물들과 자연주의 감성의 굿즈를 만나볼 수 있으며, 식물공방에서는 직접 식물을 다루고 배우는 체험을 통해 식물과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출처 - 유닉스의정원 보타닉하우스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브레이크 타임 없이 연속 운영되고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입니다. 

 

현재는 별도의 입장료 없이 레스토랑에서 식사 또는 음료를 이용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장 줄리앙 전시회 관람 시에는 성인 8,000원(아메리카노 포함), 소인 6,000원(어린이음료 포함)의 요금이 있으며, 24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입니다. 전시만 별도로 관람할 경우에도 같은 요금이 적용됩니다.

유니스의정원 보타닉하우스는 일상에 지친 마음에 식물의 위로와 예술의 감동을 동시에 전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도심 가까이에서 자연의 깊은 숨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쉼의 장소입니다. 그럼 여기까지 안산 식물원 유니스의정원 보타닉하우스 입장료 운영시간 시설 정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