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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것이되는시간입니다. 오늘은 양평 가볼만한곳 세미원 입장료 연꽃축제 기간 주차 정보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로 93에 위치한 세미원은 맑은 물과 연꽃이 어우러진 수생식물 정원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의 아름다움과 여유로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출처 - 세미원

 

 

이곳은 2004년 폐하천 부지를 친환경적으로 재탄생시킨 곳으로, 전체 면적은 12만 7,000㎡에 이르며 2019년 경기도 지방정원 제1호로 공식 등록되어 지역을 대표하는 자연 친화형 명소로 자리잡았습니다. ‘물을 보며 마음을 씻고, 꽃을 보며 마음을 아름답게 한다’는 세미원만의 철학이 공간 곳곳에 스며 있어, 정원을 거닐다 보면 자연스럽게 마음이 맑아지는 기분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매년 여름이 되면 세미원에서는 연꽃이 절정을 이루는 계절에 맞춰 연꽃문화제가 열리며, 2025년에는 6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축제가 이어집니다. 축제 기간 동안 세미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개방되며, 입장 마감은 오후 7시 30분입니다. 특히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에는 야간 개장이 시행되어 저녁 9시까지 연못 위에 피어난 연꽃과 물가의 고요한 정원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입장 요금은 성인 7,000원, 어린이·청소년·경로·경증장애인·단체(30인 이상)는 4,000원이며, 만 5세 이하 어린이, 양평군민, 중증 장애인 및 동반 보호자, 국가유공자 및 배우자, 현역 사병, 기초생활수급자, 의사자 유족·의상자 등은 신분증이나 복지카드를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출처 - 세미원


정원에서는 백련, 홍련, 빅토리아 연꽃 등 다양한 품종의 연꽃이 6월부터 8월 초까지 만개하며, 연잎 위를 맺히는 물방울과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고요함과 생태적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정원을 걷다 보면 계절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으며, 7월 초 기준으로는 홍련이 반쯤 피어 있고, 백련은 막 꽃망울을 열기 시작해 여름 한가운데 가장 풍성한 모습으로 방문객을 맞이하게 됩니다.

연꽃문화제 기간에는 다양한 문화행사도 함께 열립니다. 7월 5일과 12일에는 야외 음악회 ‘물 맑은 어울림 음악회’가, 7월 26일과 8월 9일에는 전통 취타대 공연이 펼쳐지며, 연꽃박물관과 세미원 갤러리에서는 연꽃을 테마로 한 상설 및 기획 전시가 진행되어 축제의 분위기를 더합니다. 

 

또한 아로마 테라피, 연잎 차 만들기, 네일아트 등 원데이 클래스와, 상시 운영되는 ‘세미원 체험 패키지’, 연꽃 생태 교육, 전통놀이,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출처 - 세미원


주차장은 양서문화체육공원 축구장 방면(양평군 양서면 용담리 427-2), 양서문화체육공원 관리사무소 방면(용담리 580-12), 무료 공영주차장(용담1길 1 또는 용담리 536-14), 그리고 양서면공영무료주차장(용담리 580-1, 540-9) 등 여러 곳에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만, 연꽃문화제와 같이 대규모 행사가 진행되는 시기나 주말·휴일에는 예상보다 주차장이 빠르게 만차될 수 있으므로, 쾌적한 관람을 원하신다면 조금 일찍 도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세미원은 일상에서 자연의 여유로움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언제나 편안하게 열려 있으며, 특히 연꽃이 만개하는 계절에는 꼭 한 번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양평 가볼만한곳 세미원 입장료 연꽃축제 기간 주차 정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