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여수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골드스텔라호는 오랜 기간 동안 많은 승객들에게 사랑받던 항로였으나, 2024년 12월 29일을 끝으로 여수-제주 간 여객선 운항은 공식적으로 종료되었습니다. 이후 해당 노선은 폐지되었으며, 2025년 1월 15일부터는 새로운 대체 항로로서 전라남도 완도항에서 출발해 제주항으로 도착하는 정기 여객선 운항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현재 완도항에서 제주항을 오가는 골드스텔라 여객선은 파나마 선적의 선박으로, 현대적인 설비와 안정적인 항해를 바탕으로 운항되고 있습니다. 이 여객선은 최대 948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차량은 최대 343대까지 선적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어 자가용을 함께 이동시키고자 하는 승객이나 상업용 운송을 목적으로 이용하시는 분들께도 적합한 선택이 됩니다.

완도에서 제주까지의 소요시간은 약 2시간 30분으로, 상대적으로 짧은 운항 시간 덕분에 여행 또는 업무 목적으로도 부담 없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여객선은 하루 1회 정기 운항되며, 해당 노선은 한일고속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배편 이용을 원하시는 경우 사전 예약은 필수이며, 탑승 시간표 및 운임 정보는 변동될 수 있으므로, 이용 전 반드시 예매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조회 후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