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방폭포 근처 가볼만한곳 제주 왈종 미술관 입장료 주차장 정보

안녕하세요 내것이되는시간입니다. 오늘은 정방폭포 근처 가볼만한곳 제주 왈종 미술관 입장료 주차장 정보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제주 서귀포시 칠십리로에 위치한 왈종 미술관은 제주를 대표하는 화가 이왈종의 예술 세계와 제주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공간으로, 직접 살던 집을 허물고 오랜 시간 도자기 모형 작업을 거쳐 스위스 건축가와의 협업으로 3년에 걸쳐 완성된 미술관입니다. 

 

 

출처 - 왈종 미술관

 

 

이곳의 건축은 조선백자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되어, 자연의 빛과 바람이 그대로 전해지는 둥근 찻잔 형태로 이루어져 있으며, 미술관 내부 곳곳에서도 제주 고유의 정취가 자연스럽게 묻어납니다.

미술관에는 제주의 풍요로움과 아름다움, 그리고 그곳에 뿌리내린 삶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긴 이왈종 화백의 다채로운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현실의 건조함을 잠시 잊고 밝고 화사한 색채가 주는 생명감, 제주가 품은 이상향의 풍경이 그의 작품을 통해 온전히 느껴집니다. 

 

출처 - 왈종 미술관

 

전체 300평, 15m 높이의 3층 규모를 자랑하는 건물은 1층에 수장고와 도예실, 미디어 아트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고, 2층에서는 평면회화, 도예, 목조각, 미디어 아트 등 작가의 다양한 장르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3층에서는 이왈종 화백의 실제 작업 공간과 명상실을 공유하며 예술적 영감을 느낄 수 있으며, 2016년에 완성된 옥상정원에서는 남쪽 바다와 섶섬, 문섬, 새섬, 그리고 한라산 정상까지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는 매력이 더해집니다.

운영 시간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미술관 바로 옆 전용 주차장이나 맞은편 정방폭포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10,000원, 어린이와 청소년, 제주도민, 65세 이상, 군인, 그리고 15인 이상 단체는 6,000원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제주 예술을 가까이서 느껴볼 수 있습니다. 

 

미술관 옆에는 커피숍과 아트샵이 자리하고 있어 판화 작품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거나, 다양한 예술 굿즈를 구경하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습니다. 미술관은 2012년 3월 공사에 들어가 그해 12월에 준공을 마쳤고, 2013년 5월 31일 정식 개관 이후로 제주와 예술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왔습니다.

 

출처 - 왈종 미술관

이왈종 화백은 제주에 정착한 이후 20년 넘게 ‘제주생활의 중도와 연기’라는 주제를 한결같이 화폭에 담으며 인간의 행복과 불행, 삶의 의미에 대한 깊은 성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자연과 인간의 모습 속에서 삶의 이치를 발견하고, 사랑과 증오, 번뇌와 자유, 행복과 불행 등 인간의 다양한 감정을 꽃과 새, 물고기, 동백꽃, 노루, 자동차, 골프 등 일상적인 소재로 표현하며, 마음 깊은 곳의 감정까지 작품에 녹여내고 있습니다. 

 

미술관은 정방폭포와도 가까워, 함께 여행 코스로 들르기에도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정방폭포 근처 가볼만한곳 제주 왈종 미술관 입장료 주차장 정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