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진도에서 제주도로 이동할 수 있는 배편의 예약 방법과 차량 선적, 소요 시간, 그리고 요금에 대해 간단하게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진도에서 제주항까지 운항되는 산타모니카호는 진도항을 출발해 중간 기착지인 추자도를 거쳐 최종적으로 제주항에 도착하는 여객선으로, 섬 여행의 여유와 실용성을 모두 갖춘 노선입니다.

이 배편은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정기적으로 운항되며, 다만 매달 첫 번째와 세 번째 주 수요일에는 선박 점검 등의 사유로 휴항일이 정해져 있으니 일정을 계획할 때 참고하셔야 합니다. 오전 8시에 진도항을 출발한 선박은 약 45분 뒤인 8시 45분에 추자도에 도착하여 잠시 머문 후, 9시 10분에 다시 출항하여 오전 10시에 제주항에 닿게 됩니다.

또한 오후 일정으로는 오후 1시 30분에 진도에서 출발해 중간 기착지 없이 바로 제주항으로 향하는 배편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경우 오후 3시에 제주항에 도착하므로, 하루 중 본인 일정에 맞게 배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편리합니다.

객실 운임을 살펴보면 스탠다드 객실 기준으로 현장 구매 시 51,400원, 온라인 예약 시 48,900원으로 조금 더 저렴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차량을 선적할 경우에는 별도의 요금이 부과되며, 승용차 기준으로 대형 차량인 그랜저의 경우 평일에는 167,810원, 주말에는 177,530원의 차량 선적료가 적용됩니다.

 

이처럼 진도에서 제주로 이동하는 산타모니카호는 탑승 절차가 간단하고, 인터넷을 통해 예매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배편 중 하나입니다. 예약 방법 역시 비교적 쉽게 진행하실 수 있어 처음 이용하시는 분들도 걱정 없이 준비하실 수 있습니다.

 

 


진도에서 제주도로 향하는 배편 예약을 진행하려면 모바일에서 앱 브라우저를 실행해 포털에서 ‘씨월드고속훼리’를 검색해 주세요. 검색 결과에 나온 씨월드고속훼리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예약하기 메뉴를 선택해 진입하면 됩니다. 그다음 여정 선택에서 편도 혹은 왕복을 지정하고, 출발지에 진도, 도착지에 제주를 입력해 승선일과 원하는 선박을 선택합니다. 화면 우측 하단의 다음 단계 버튼을 눌러 예약 절차를 이어가실 수 있습니다.

 


다음 화면에서는 객실 등급과 좌석을 선택하고, 차량을 함께 선적할 경우 차량 정보를 입력해 주세요. 이어서 승선자 명단과 예약자 정보를 차례로 입력하고, 결제 수단과 관련 정보를 입력한 뒤 약관 동의와 함께 예약 및 결제 완료 버튼을 눌러 주시면 모든 절차가 마무리됩니다. 예약이 완료되면 모바일로 발송되는 예약확인서를 통해 탑승 일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톡 알림톡으로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진도에서 제주도로 이동하는 산타모니카호 배편의 예약, 차량 선적, 소요 시간과 요금에 대해 안내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