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내것이되는시간입니다. 24년 10월~11월 결혼 예정인 예신입니다. 23년 11월 주말 상견례를 하기로 해서 구리근처 상견례 장소 별내 차림 한정식에 답사 겸 다녀온 후기를 포스팅으로 기록합니다. 

 

 

 

 

 

 

별내 차림 메뉴판입니다. 단품 메뉴도 있고 코스 메뉴도 있는데 저희는 코스메뉴로 선택했고 41,000원 잔칫상 먹어보고 좀 부족하다고 생각되면 귀빈상으로 올려서 예약하려고 잔칫상 2인 주문했습니다. 코스메뉴는 주문 시 2인 이상 주문이 가능합니다.

 

 

 

 

차림은 메가박스 건물 5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하주차장은 생각보다 협소한데 저희는 평일이어서 지하에 주차했습니다. 식사 후 말씀드리면 무료주차 가능합니다.

 

 

 

 

지하주차장이 만차일 경우 건물 바깥으로 맞은편에 넓게 공영주차장 있습니다. 공영주차장 역시 식사 후 말씀드리면 주차지원으로 무료주차 가능합니다.

 

 

 

 

5층에 위치한 차림에 도착했습니다.

 

 

 

 

내부는 고급스러운 분위기 입니다.

 

 

 

 

별내 차림을 상견례 장소로 선택한 이유는 홀 외에 이렇게 상견례 룸이 따로 있기 때문입니다. 6명부터 12명, 16명 좌석까지 상견례 룸이 3개 있습니다. 이벤트룸이라고 돌잔치 장소로 사용되는 넓은 공간도 있더라고요. 

 

 

 

 

저희가 주문한 잔칫상 구성은 이렇습니다.

 

 

 

 

흑임자 죽이 고소하고 맛있고 동치미도 시원하고 개운한 맛입니다.

 

 

 

 

죽, 동치미 다음으로 나온 계절샐러드, 해파리냉채, 탕평채 입니다. 세 가지 모두 맛이 괜찮았습니다. 샐러드는 처음에 입맛 돋우기 좋고 해파리 냉채는 코를 톡 쏘는 매력있는 맛입니다. 탕평채도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회는 참치, 광어, 연어가 나오는데 한 점씩 먹기 좋았습니다. 두툼한 회가 입 안에 들어가니 식감이 좋더라고요.

 

 

 

 

메밀소바는 시원하긴 한데 시나몬 향이 느껴져서 개인적으로 제 스타일은 아니었어요. 예랑은 맛있게 먹었습니다.

 

 

 

 

떡갈비도 맛있었습니다. 간도 적당하고 또띠아에 싸서 먹도록 나오는데 퓨전메뉴 같더라고요.

 

 

 

 

또띠아에 싸먹을 때 타코느낌 나게 타코 속재료와 아보카도, 토마토소스, 요거트 맛나는 사워크림소스와 같이 나옵니다. 같이 먹으니 조합이 좋았습니다.

 

 

 

 

겉절이나 잡채도 맛이 괜찮았습니다.

 

 

 

 

도라지튀김, 새우튀김도 따뜻할 때 먹으니 고소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도라지튀김이 살짝 쌉싸름하면서 생각보다 매력있는 맛이었어요. 메뉴판에는 도라지탕수, 가지탕수가 나온다고 봤는데 유동적으로 메뉴가 살짝씩 바뀔 수 있나보더라고요.

 

 

 

 

떡갈비 먹으면서 이미 배가 불러져 오는데요. 그 뒤로 밥과 된장찌개 소불고기, 반찬이 나옵니다. 밥은 따로 덜어서 먹고 뜨거운 물 부어서 숭늉 만들어 먹을 수 있게 세팅해 줍니다. 된장찌개는 해산물 맛이 나면서 국물이 살짝 얼큰해서 맛있었습니다. 밥도 금방 지은 밥이니 배불러도 자꾸 먹게 되었습니다.

 

 

 

 

배불러서 그만 먹으려고 했는데 소불고기 먹으면 맛있어서 또 밥이 들어갑니다.

 

 

 

 

소불고기, 된장찌개 나올 때 궁채, 애호박, 멸치볶음, 오징어젓갈, 연근 등과 같은 반찬이 야무지게 따라나옵니다.

 

 

 

 

마지막으로 수제양갱과 수정과로 마무리 했습니다.

 

 

 

 

잔칫상 코스 먹어보고 구성이 괜찮고 양도 푸짐해서 잔칫상+상견례룸 예약하면서 나왔습니다. 예약 1명당 예약금 만원을 입금해야 예약이 확정되는 시스템입니다. 카운터 근처로 식사 때 맛있게 먹었던 떡갈비도 포장으로 팔아서 바로 선물로 양가에 드려도 되겠더라고요. 상견례는 11월이지만 예랑이와 함께 미리 식사 다녀온 후기였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 때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