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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것이되는시간입니다. 오늘은 제주 서귀포 월드컵경기장 근처 중식 현지인 맛집 홍쉐프의중국집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제주도에서 한달살이 하면서 여러번 재방문한 중국집이 있는데 여러분께 소개해 드릴게요.

 

 

 

서귀포시 강정동에 위치한 홍쉐프의중국집에 도착했습니다. 주차는 매장 앞으로 3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영업시간은 10:30 - 15:00 / 매주 화요일은 정기휴무일입니다.

 

 

 

매장 내부는 테이블에 앉아서 식사도 가능하고, 신발 벗고 앉는 좌식 테이블도 있습니다. 현지인 맛집이라고 소개한 이유는 말 그대로 손님들 중 현지인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에요.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간짜장, 차돌짬뽕, 탕수육 미니 주문했어요.

 

 

아삭한 생양파랑 춘장, 단무지가 제공됩니다. 더 가져다 먹을 수 있게 셀프바도 있어요.

 

 

식초, 간장, 고춧가루도 테이블마다 있으니 기호에 맞게 뿌려 먹으면 됩니다.

 

 

주문한 탕수육 미니사이즈가 먼저 나왔습니다. 미니인데도 양이 푸짐한 편이에요. 하얀 튀김옷이 마음에 드네요.

 

 

찍먹파지만 부먹이어도 맛있는 잡내 없는 탕수육이었습니다. 탕수육 소스가 신 걸 선호하지 않는데 소스가 시지 않아서 좋았어요.

 

 

간짜장도 나왔습니다. 간짜장이 나오자마자 비주얼보고 맛집이라는 걸 예감했어요.

 

 

간짜장은 보통 소스를 간을 맞춰가면서 붓는데 다 부어도 간이 맞을 것 같아서 다 부어서 먹었어요.

 

 

제주도 갈일 있다면 홍쉐프 들러서 간짜장 꼭 먹고 가라고 동네방네 소문내고 싶은 맛의 간짜장입니다. 제가 먹어본 간짜장 중 부동의 원탑이에요. 제주살이 마지막날 간짜장으로 피날레 장식하러 들렀는데 정기휴무일이 아닌데 가게 사정으로 쉬는 기간에 방문해서 눈물 흘리면서 서울로 돌아왔어요. 불향이 진하게 나면서 양파의 아삭거림이 살아있는데 달달하고 양념도 은은하게 달큰한데 탱글한 면이랑 얼마나 조화롭던지... 다시 보니까 배고프네요.

 

 

간짜장 만큼 충격적이게 맛있는 맛은 아니지만 차돌짬뽕도 불맛이 장난이 아니에요. 제가 보기엔 여기 쉐프님이 불맛을 기가 막히게 내는 분 같습니다.

 

 

신선한 재료가 아낌없이 팍팍 들어가있어요.

 

 

차돌이랑 다른 재료들 함께 건져서 먹으면 행복..

 

 

면도 어떻게 이렇게 탱글하게 잘 삶으시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국물은 고기국물 진한 맛에 해산물의 시원한 국물 맛이 더해진 해장되는 매콤한 맛의 차돌짬뽕입니다. 방문해서 간짜장이랑 차돌짬뽕은 꼭 드셔보세요. 그럼 여기까지 제주 서귀포 월드컵경기장 근처 중식 현지인 맛집 홍쉐프의중국집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