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천리포 수목원 입장료 목련축제 목련 개화시기 정보

안녕하세요 내것이되는시간입니다. 오늘은 태안 천리포 수목원 입장료 목련축제 목련 개화시기 정보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충청남도 태안에 자리한 천리포수목원은 ‘바다와 숲이 함께하는 비밀의 정원’이라는 이름처럼, 해안과 숲이 어우러진 독특하고도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출처 - 천리포수목원

 

 

이 수목원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출신으로 1979년 한국 국적을 취득한 민병갈 설립자가 1962년 천리포 해안의 2헥타르 부지를 사재로 매입해 조성한 데서 시작되었으며, 1970년부터 본격적인 수목원 조성을 통해 자연에 대한 깊은 애정과 철학을 담아낸 결과 오늘날의 모습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천리포수목원은 약 62헥타르의 넓은 부지에 7개의 주요 구역으로 나뉘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밀러가든과 에코힐링센터, 목련원, 낭새섬, 침염수원, 종합원, 큰골 등을 통해 각기 다른 생태 환경에 맞춘 다양한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수목원의 전체 식물 보유종은 약 1만 6,000여 종에 이르며, 그중 목련만 해도 약 900종, 동백나무는 1,100여 종, 호랑가시나무류 500여 종, 무궁화 300여 종, 단풍나무 200여 종에 달할 정도로 다양성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식물의 보고라 불릴 만한 진귀한 장소입니다.

 

출처 - 천리포수목원

수목원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그중 관람객이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는 구역은 밀러가든과 에코힐링센터로, 여유로운 산책과 사색의 시간을 보내기에 제격입니다. 특히 봄철이면 천리포수목원은 ‘목련축제’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봄꽃들이 순차적으로 피어나는 화려한 자연의 향연이 펼쳐지며, 방문객들에게 생명력 넘치는 봄의 정취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합니다. 

 

특히 목련은 약 900종이 식재되어 있어, 매년 봄이면 목련축제가 열리는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2025년 천리포수목원 목련축제는 3월 28일부터 4월 20일까지 24일간 진행되었으며, 목련의 개화 시기는 일반적으로 3월 말부터 시작하여 4월 중순에 절정을 이룹니다. 축제 기간에는 가드너와 함께하는 해설 프로그램, 목련을 주제로 한 체험활동, 굿즈 및 봄꽃 판매 코너 등이 운영되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였습니다.

 

출처 - 천리포수목원

 

5월 31일까지 이어지는 이 봄 축제 기간에는 수목원 전문가의 해설 프로그램이 메인 행사로 운영되어 식물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과 자연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으며,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 굿즈 판매 및 봄꽃 판매 코너도 함께 마련되어 있어 관람의 즐거움에 다양한 추억을 더할 수 있습니다.

입장 요금은 비수기 기준 일반 성인은 12,000원이며, 4월부터 5월까지의 봄 성수기에는 15,000원으로 적용됩니다. 우대요금은 중·고등학생, 경증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태안군민(성인), 협력업소 종사자, 만 70세 이상 시니어에게 적용되며, 일반기간 9,000원, 성수기에는 11,000원입니다. 만 36개월부터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와 후원회원, 성인이 아닌 태안군민에게는 6,000원의 특별 우대요금이 적용됩니다.

천리포수목원은 단순히 식물을 감상하는 공간을 넘어서 자연을 관찰하고 배우며, 진정한 치유와 여유를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사계절 내내 각기 다른 자연의 표정을 간직하고 있어 언제 찾아도 특별한 감동을 전해주는 자연 속 쉼터입니다. 그럼 여기까지 태안 천리포 수목원 입장료 목련축제 목련 개화시기 정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