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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것이되는시간이다. 오늘은 여수 숙박 호텔 추천 유탑마리나호텔&리조트 수영장 인피니티풀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한다.

 

유탑마리나호텔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패키지 카테고리가 있는데 다양한 패키지가 있다. 필자는 POOL캉스 패키지로 유탑마리나호텔에 다녀왔다. POOL캉스 패키지 구성은 조식 뷔페 2인과 오션 인피니티풀 2인 입장권 그리고 레이트 체크아웃 12시 이렇게 구성된다. 2인룸 or 4인룸 그리고 요일에 따라 가격이 상이하다. 오션 인피니티풀은 1부, 2부로 나눠지는데 1부 2부 모두 입장이 가능하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유탑마리나호텔의 수영장인 인피니티풀이 2023년 11월 7일부터 11월 19일까지는 안전과 쾌적한 이용을 위해 동계 유지 보수 공사가 진행된다고 하니 수영장 가고 싶어서 방문할 예정이라면 이 날짜는 피해서 방문하길 바란다. 공사 상황에 따라 휴장일이 연장될 수도 있다고 하니 꼭 호텔에 확인 후 예약해서 수영장을 이용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없기를 바란다. 달마다 이벤트도 진행되니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확인 후 방문하면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매달 10일 전후로는 UDAY라고 최대 70%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유탑마리나호텔에 도착했다. 외관부터 건물이 웅장하고 커서 여기서 1박 묵을 생각을 하니 설레는 마음이 들었다. 23층까지 있는 규모가 꽤 큰 건물이어서 여수가면 지나가다가 보일법한 크기이다. 호텔 위치는 낭만포차에서 걸어서 20분 걸리는 거리로 밤에 여수 밤바다와 야경 구경도 하고 낭만포차, 하멜등대에도 가볼 수 있어서 좋은 위치이다.

 

 

 

지상주차장에 차가 만차였기 때문에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서 차를 주차했다. 주차장은 넓어서 주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체크인을 하기 위해 주차장에서 짐을 빼서 1층에 있는 로비로 향했다. 체크인 가능 시간은 15시이고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셀프체크인 링크를 받은 고객은 15시 정각부터 휴대폰으로 비대면 체크인이 가능하다. 링크를 받지 못했다면 프런트에서 직접 체크인을 진행하면 된다.

 

 

우리는 셀프체크인 대상자가 아니어서 프런트로 체크인하러 갔다. 체크인을 끝내고 객실키를 받아들고 객실로 향했다. 2명이 묵을 수 있는 오션 디럭스 더블룸인데 19층으로 배정되어서 높은 층이라 좋았다. 높이가 높을수록 여수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고 야경뷰도 좋기 때문이다.

 

 

 

들어서자마자 정면으로도 측면으로도 창문이 있어서 답답한 느낌이 들지 않았다. 침대도 넓은 크기여서 잠이 잘 오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침구가 폭신폭신한 느낌이어서 실제로도 잠을 편하게 푹 잘 수 있었다. 앉아서 간단하게 맥주 마실 수 있을 정도의 작은 탁자도 있어서 편하게 이용했다.

 

 

침대 정면으로는 화질좋은 큰 티비도 있고 탁자 외에도 앉아서 화장할 수 있는 거울과 화장대가 따로 있어서 좋았다. 커피포트와 커피 티백도 기본으로 제공되는데 여수커피가 두 개 제공된다. 

 

 

 

수영장 즐기러 방문했는데 수영할 때 입었던 옷을 젖은 채로 두면 냄새나고 가져가기 좀 그런데 객실 안에 세탁기가 따로 있다. 수영장에서 수영하고 젖었던 옷 빨아서 건조해서 집에 가져가니 좋았다. 냉장고도 큰 냉장고가 있어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화장실은 샤워실과 변기있는 화장실이 각각 분리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샤워할 때 변기에 물이 튀는게 불편한데 각각 분리되어 있으니 물이 튀지 않아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변기는 비데여서 따뜻하게 이용 가능하다.

 

 

샤워실에는 샴푸, 린스, 바디워시가 비치되어 있는데 사용해 보니 향기가 좋았다. 아래쪽을 위로 누르면 나오는데 처음에는 어떻게 사용하는건가 했다. 어메니티는 비누, 화장솜, 비닐캡, 빗, 칫솔, 치약 같은 기본적인 것들은 모두 제공돼서 편하게 사용하면 된다.

 

 

 

그리고 대망의 발코니이다. 발코니가 기대됐던 이유는 높은 층이어서 오션뷰도 감상할 수 있고 3층에 있는 수영장인 인피니티풀도 내려다볼 수 있기 때문이다. 밖으로 나가 바깥 풍경을 살펴보니 날씨가 좋지 않고 대기질이 그렇게 좋지 않은 날이었는데도 뷰가 참 좋았다. 

 

 

그리고 내려다본 3층 인피니티풀과 눈마주쳤는데 얼른 물놀이하러 가고싶은 마음이 들었다. 3층에 인피니티풀이 있는데 그 옆으로 천국의계단이라는 포토존도 있어서 사진찍기 좋다. 그리고 옥상에도 전망대가 있다고 들었어서 옥상에도 올라가봤다.

 

 

 

옥상전망대에서 본 뷰는 아까 객실에서 본 뷰보다 더 멋졌다. 여수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느낌이어서 한참을 바라봤던 것 같다. 유탑마리나호텔 바로 앞으로는 요트 선착장도 있어서 요트타려면 프런트 왼쪽에 있는 요트 예약하는 곳에 가서 예약 후 요트투어도 가볼 수 있다. 현재 유탑마리나호텔에서 요트투어 1인 무료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2인이 간다면 한 명분만 요금 지불하면 요트투어도 가능하다.

 

낮에 본 옥상전망대 뷰가 좋았던 기억이 나서 밤에도 한 번 올라가봤는데 야경뷰가 정말 예쁘니 유탑마리나호텔 숙박하게 된다면 한 번쯤은 올라가보길 추천하고 싶다. 밤에는 쌀쌀하니 겉옷 잘 챙겨서 올라가보길 바란다.

 

 

룸에서 래쉬가드로 갈아입고 유탑마리나호텔 3층에 있는 수영장, 인피니티풀로 향했다. 1부, 2부가 나눠져 있는데 1부는 15시부터 18시 30분까지이고 2부는 19시부터 22시까지이다. POOL캉스 패키지에 인피니티풀 1부+2부가 포함되어 있어서 별도로 내는 돈 없이 이용했다. 인피니티풀은 수심이 얕은 유아풀도 성인풀과 분리되어 있어서 아이들도 이용이 가능하다. 온수풀이어서 따뜻하다.

 

 

 

1부시간에 열심히 놀다가 잠시 객실로 올라가서 쉬고 2부 시간에 다시 인피니티풀을 찾았다. 수영장 이용 시 프리 드링크 한 잔씩 제공되는데 2부는 스파클링 와인도 선택이 가능해서 그와 스파클링 와인 선택해서 썬베드에 두고 물에 들어가서 놀았다. 수영장 입장 시 구명조끼도 사용할 사람은 사용해도 되고 큰 비치타올을 주기 때문에 물에서 나와서 추울 때 덮으면 따뜻해서 좋다.

 

 

밤이 되니 조명이 켜지면서 분위기 있는 수영장 모습으로 변했다. 조명이 바뀌는 감성있는 수영장 구경도 하고 온수풀에 들어가서 야외로 펼쳐지는 여수 야경 구경도 하니 호캉스라는 느낌이 들었고 제대로 힐링이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도 물에 들어가서 한참 수영하고 물만난 고기처럼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재밌게 물놀이를 즐겼다.

 

 

 

2부 인피니티풀은 버블파티도 즐길 수 있는데 거품쏘는 기계가 있어서 수영장으로 거품을 엄청 쏴준다. 포도향나는 거품이었는데 거품으로 눈싸움도 하고 수염만들기도 하고 셀카도 찍고 재밌게 놀았는데 피부도 보들보들해졌다. 1부, 2부 물놀이 즐기고 객실에 돌아가서 씻으니 몸이 노곤노곤해서 꿀잠잤다. 호캉스 즐기고 싶다면 유탑마리나호텔 추천하고 싶다. 그럼 여기까지 여수 숙박 호텔 추천 유탑마리나호텔&리조트 수영장 인피니티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