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내것이되는시간이다. 오늘은 제주 제주도 밀면 맛집 하르방밀면 모슬포 본점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한다.

 

 

 

 

제주도는 밀면이 맛있기로 유명하기도 하다.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하르방밀면 모슬포 본점에 도착했다. 주차장은 건물 바로 왼쪽으로 전용주차장이 있어서 편하게 주차 후 들어가면 된다. 주차 후 매장 건물 앞으로 가니 하르방밀면이라는 비석이 반겨준다.

 

 

매장 앞에는 들기름막국수, 들깨칼국수, 제주은갈치회국수, 제주순메밀면, 제주옥돼지만두, 보말칼국수 같은 메뉴 입간판이 서있다. 입간판을 잠시 둘러보고 하르방밀면 모슬포 본점으로 입장해본다. 매장 앞에서 들어가려고 하는데 문에 글씨가 써 있었다.

 

 

24시간 가마솥에서 우려낸 사골 육수에 감초, 당귀 등 갖가지 한양재를 넣어 한번 더 우려낸 육수와 우리 밀로 찰지게 뽑은 쫄깃한 면사리 그리고 파, 마늘, 고추가루 등 12가지 엄선된 재료를 사용하므로 숙취해소 및 4계절 보양식으로 맛 또한 천하이림라 자랑한다는 글이 써 있고 순 메밀가루 100%에 오직 물만 넣고 고밀도의 반죽 노하우로 쫄깃하고 탄력있게 밀면을 뽑아낸다는 글을 보니 밀면에 대한 자신감이 엿보인다.

 

 

 

매장 내부로 들어서니 매장이 꽤 넓고 테이블도 많다. 하르방밀면 메뉴판이다. 아까 밖에서 본 입간판에 있는 메뉴와 같은 메뉴들이다. 우리는 제주메밀면과 제주메밀비빔면 하나씩 주문했다. 제주메밀면이 제주밀면이라고 생각하면 되고 제주메밈비빔면이 제주비빔밀면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새콤한 무생채가 기본 반찬으로 나와서 먹으면서 조금 기다리자 주문한 밀면과 비빔밀면이 나왔다. 비주얼은 물냉면, 비빔냉면과 흡사하기도 한데 맛은 어떨지 궁금했다. 고명으로는 오이가 채썰어져서 올라가고 수육 살코기를 찢어서 올려주는데 면과 같이 먹으면 육쌈냉면처럼 매력있다. 삶은 달걀도 반개씩 올라간다. 

 

 

 

일반밀면 면 근처에 있는 양념을 육수와 사르르 풀어서 함께 먹어보니 육수가 매콤하면서 감칠맛이 느껴진다. 면은 쫄깃하고 탱글탱글 식감이다. 육수가 살얼음이 동동 떠있는 육수여서 특히 여름에 먹으면 정말 시원하게 먹을 수 있겠다 싶었다. 입구에서 왜 쫄깃한 면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는지 알 정도의 맛이었다.

   

 

 

비빔밀면은 달콤새콤매콤한 양념으로 한 입 먹으면 입맛 돋우는 맛이다. 양념이랑 밀면이랑 잘 섞어서 한 입 먹으면 고소한 참기름 맛과 향이 올라오면서 밀면은 탱글해서 조합이 좋다. 비빔밀면에는 냉육수도 따라나와서 같이 먹기 좋았다. 그럼 여기까지 제주 제주도 밀면 맛집 하르방밀면 모슬포 본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