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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것이되는시간이다. 오늘은 제주 제주도 물회 맛집 추천 한치물회 자리돔물회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한다.

 

 

 

 

보목포구에 도착했다. 올해 여름 방문했던 곳으로 보목포구 바로 앞에 위치한 물회 맛집이라는 돌하르방 식당(=돌하르방 횟집)이다. 매장 앞으로 공터 주차장이 있으니 주차 후 안으로 들어가면 된다. 방문하면 돌하르방이 인자한 미소로 반겨준다. 돌하르방을 입구에서 봐서 그런지 제주도에 온 느낌이 가득 느껴지는 식당이다.

 

 

식당 앞으로는 수조가 있는데 싱싱한 해산물들이 헤엄치고 있다. 한치랑 자리돔 물회가 유명한 집이라고 해서 기대를 가득 품고 내부로 들어갔다. 맛집이 맞는지 내부 좌석이 만석이었다. 사장님께 기다려야 하냐고 여쭤보니 바깥에 야외석으로 앉으면 된다고 하셔서 다시 밖으로 나가서 야외 테이블에 착석했다.

 

 

 

지인과 함께 방문해서 4명이 자리물회 2인, 활한치물회 2인을 주문했다. 기본 반찬으로 톳무침이나 가지볶음 등이 나오고 김치나 고추, 쌈장도 제공된다. 얼마나 맛있길래 사람이 이렇게 많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반찬을 하나씩 집어먹으면서 물회가 나오길 기다렸다. 반찬도 맛있다.

 

 

물회 시키면 흑미밥이 한 공기씩 나오고 고등어구이도 기본 반찬으로 제공된다. 흑미밥을 좋아하는데 흑미밥이 나오니 정말 반가웠다. 흑미밥 위로 고등어구이 발라서 얹어서 먹으니 이렇게만 먹어도 이미 맛있다. 물회를 나오면 흑미밥을 말아먹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드디어 주문한 물회가 나왔다. 왼쪽 사진은 활한치물회 2인이고, 오른쪽 사진은 자리물회 2인이다. 얼음이 동동 떠있고 오이, 사과, 무 같은 아삭한 식감의 야채가 채썰어져 들어간다. 돌하르방식당 물회는 된장베이스의 물회라고 들었는데 먹어보니 처음에 된장 맛이 나면서 점점 감칠맛이 느껴지는 시원한 맛이 나는 물회였다.

 

 

 

 

활한치 물회는 한치가 정말 신선하고 단 맛이 느껴져서 국수처럼 먹게 됐다. 물론 흑미밥도 말아서 맛있게 먹었다. 자리물회는 뼈째 썰어진 자리돔이 들어가는 물회인데 생선을 뼈째 먹는 게 익숙하지 않아서 한치 물회를 주로 먹었지만 자리돔 물회도 먹어봤을 때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나는 맛있는 물회였다. 다음에 제주도가면 한치물회 먹으러 또 방문할 예정이다. 그럼 여기까지 제주 제주도 물회 맛집 추천 돌하르방식당 한치물회 자리돔물회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다.